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2분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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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2·4분기에 호실적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90억원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원을 기록, 2·4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941억4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18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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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741억으로 소폭 감소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2·4분기에 호실적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90억원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체 제품군의 글로벌 처방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지만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유사한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개선은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가 이끌었다. 램시마는 미국 주요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시그나 등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이후 매분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31%(심포니헬스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자가주사제형) 출시 이후 인플릭시맙 약물 치료 효능 및 질환의 재발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듀얼포뮬레이션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램시마, 램시마SC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2·4분기 램시마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램시마SC 매출은 160%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듀얼포뮬레이션의 경쟁력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확인된 만큼 다른 국가들에서도 두 제품의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원을 기록, 2·4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108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941억4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18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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