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2937억..전년比 41.9%↑

이상현 2022. 8.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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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27.2%, 41.9% 줄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4조4446억원, 영업이익은 49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8.3%, 5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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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27.2%, 41.9% 줄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4조4446억원, 영업이익은 49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8.3%, 57.9% 상승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철강 제품 수익성 확대 및 무역·물류 부문 이익 증가로 별도와 연결기준 모두 매출, 영업이익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건설산업 계절적 성수기에 맞춘 적극적 판매 활동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7% 증가했으며, 냉연·후판 등 판재류는 전방산업 수요 정체에도 럭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비중 증대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최근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으로 별도기준 2640억원, 연결기준 1959억원의 손상을 인식했고, 중국법인(DKSC) 지분 처분으로 별도기준 589억원, 연결기준 772억원의 처분 이익을 인식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신용등급 추가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종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은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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