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027억..전년比 13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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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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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한국앤컴퍼니는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4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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