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주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 검토.. 당정 단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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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찬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연찬회) 참석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만약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한다면 최근 극에 치달은 여권 내홍을 봉합하고, 당정대 간 단합을 도모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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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찬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연찬회) 참석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시 소재 재능교육연구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이는 워크숍 행사로, 주로 정기국회 주요 쟁점 법안 설명 및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상임위원회나 주제별 토론, 강연 등을 진행한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과거에는 의원들이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을 만나는 형식이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한다면 최근 극에 치달은 여권 내홍을 봉합하고, 당정대 간 단합을 도모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 정부들어 정부조직법이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데다 일부 장관 인사청문회도 남아 있어 여당은 물론 야당의 협력을 구하는 문제도 여당에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김진표 국회 의장 등 의장단과 만찬 회동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도 첫 정기국회를 맞아 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입법 처리 등에 협조 당부 등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야 지도부가 대통령을 만나는 영수회담은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 이달 말 이후 일정 조율과 여야의 의사 타진 등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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