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고 없던 긴급 봉쇄에..상하이 가구 매장서 '코로나 대탈출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의 한 가구 매장에서는 필사적인 탈출극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6살 소년이 무증상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 했다며, 쇼핑객들에게 예고 없이 매장을 긴급 봉쇄하려 했기 때문인데요.
상하이는 지난 3월 말,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엄격한 봉쇄 사태를 겪은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미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하이난성의 봉쇄를 연장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의 한 가구 매장에서는 필사적인 탈출극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6살 소년이 무증상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 했다며, 쇼핑객들에게 예고 없이 매장을 긴급 봉쇄하려 했기 때문인데요. 상하이는 지난 3월 말,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엄격한 봉쇄 사태를 겪은 바 있습니다. 당시 아파트 출입문에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 도시 전체가 사실상 강제 격리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봄의 악몽에, 쇼핑객들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상하이 보건 당국은 "약 400여 명이 소년과 밀접 접촉" 했다며 약 8만 명의 사람들에게 PCR 검사를 지시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미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하이난성의 봉쇄를 연장했는데요. 이와 같은 무관용 방역 정책에 "기본권 침해" 라는 불만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머리카락 환불' 유튜버 “고의로 넣은 적 없어…무고해”
- “1만 원에 팝니다”…'6,990원 치킨' 인기에 되팔이 등장
- “격리 전 도망가자”…중국 이케아서 쇼핑객 탈출 소동
- 직접 판 땅굴에 갇힌 도둑들…구조와 동시에 '체포'
- 햇볕 쬐러 올 뿐인데…바다코끼리에 사람 몰리자 안락사
- 요즘 제주 맛집 앞에선 “5만 원에 대신 줄서드립니다”
- 결혼 앞둔 김연아 “서른 넘고, 새로운 인생 시작되는 느낌”
- 전자발찌 그놈, 대낮 카페서 성폭행 시도하고 흉기 위협
- 카페서 우산 바꿔치기 딱 걸리자…“헷갈렸다” 버럭
- 하이트진로 공장 막았던 화물연대, 본사 옥상·로비 기습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