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주거비율 80%..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설기구화해야"

박준배 기자 2022. 8.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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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비상설기구인 광주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상설기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는 16일 오후 예결산위원회의실에서 안평환 시의원 주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주최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설기구 설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 박사와 송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현재 자문단 형식의 비상설 기구인 '광주시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상설기구화해 전문적· 체계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택관리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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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시의원 정책토론회 주관.."통합시스템 구축 필요"
16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설기구 설치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2.8.1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아파트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비상설기구인 광주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상설기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는 16일 오후 예결산위원회의실에서 안평환 시의원 주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주최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상설기구 설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은택 한국주택관리연구원 박사와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하고 문완규 광주도시공사 주거재생처장, 조영헌 LH광주전남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장, 정현윤 광주시 주택정책과장,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이 토론했다.

강 박사와 송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현재 자문단 형식의 비상설 기구인 '광주시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상설기구화해 전문적· 체계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택관리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의 공동주택 주거비율은 80%에 육박한다. 이에 따른 다양한 민원과 갈등예방을 위해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은 "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안평환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실태와 제도적 문제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조례 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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