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2. 8.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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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대위 인선 완료…尹측근 주기환 등 '주호영號' 9명 확정

국민의힘이 16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총 8인의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17일) 하루 뒤인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다만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17일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비대위 체제를 비판하는 여론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어서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한동안 당 내홍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09951001

국민의힘 비대위원 인선 발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위왼쪽부터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의원, 전주혜 의원. 사진아래왼쪽부터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 2022.8.16 toadboy@yna.co.kr

■ 민주 '李 방탄 논란' 당헌 개정 파열음…'우상호 비대위' 시험대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방탄' 논란이 불거진 '당헌 80조 개정' 속도전에 나서면서 당내 파열음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의견 수렴을 위한 의원총회 도중 이뤄진 전당준비위원회(전준위)의 개정안 의결은 비이재명계 반발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친이재명계는 당헌 개정의 당위성을 강조, 맞여론전을 펼치면서 이른바 '80조 논란'은 계파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 전준위는 이날 오전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당헌 80조 1항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직자의 직무정지 기준을 '검찰의 기소 여부'에서 '1심에서 금고 이상 유죄 판결을 받을 시'로 대폭 완화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39300001

■ 尹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에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추천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후보 4명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추천위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후보자를 정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르면 17일 이들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43552004

■ 尹, 내일 첫 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주제 제한없이 질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먼저 15분간 모두발언을 통해 100일을 맞은 소회와 함께 국정운영의 구상을 밝히고, 이후 기자들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모두발언 시간을 제외하면 약 10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23700001

■ 이재용 복권 후 첫 준법위 회의…"삼성 지배구조 개선 준비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가운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삼성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준법위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서초사옥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8월 준법위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 부회장의 복권 이후 열린 첫 회의다. 회의 참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찬희 준법위원장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문제에 대해 "위원회도 지금 계속 준비하고 있다"며 "한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01500003

■ 공정위, 처벌보다 분쟁조정·피해구제 주력…기업 방어권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처벌보다 사건 관련 소비자나 기업의 피해 구제와 자율적 분쟁 해결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사를 받는 기업에는 구체적인 조사 범위를 명확히 고지하고 이의제기 권한을 주는 등 방어권을 보장한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집행 혁신 방안' 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정위 업무보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5046400002

■ 한 총리, 전현희 직격 "정치를 너무 입에 올리는 것 자제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거취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 "정치라는 것을 너무 입에 올리는 것은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으로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단과 만나 "공무원으로서 너무 정치라는 것을 많이 말하는 것은 좀 공무원이 보기에는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니지 않나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고 감사원에서 권익위에 특별감사까지 진행하는 것을 두고 "정치 거래", "조직적 감사"라고 연이어 공개 비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온 답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107100001

■ 인구감소지역에 최대 210억지원…내년까지 1조7천500억원 배분

전국의 인구감소 지역 89곳이 각각 올해부터 내년까지 12억∼21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60687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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