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카자흐스탄 헌법위원장과 환담

이준성 기자 2022. 8. 16.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16일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아시아 지역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을 위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소장은 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AACC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한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환담을 통해 양 기관의 오랜 교류·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사진 우측)이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헌법재판소)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16일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아시아 지역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을 위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헌재에 따르면 마미 위원장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이뤄진 헌법 개정에 따라 헌재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헌재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 소장은 대한민국 헌재의 권한 및 사건처리절차 등을 마미 위원장에게 설명하고,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헌재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

유 소장은 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AACC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한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환담을 통해 양 기관의 오랜 교류·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유 소장은 몽골 헌법재판소가 주최하는 AACC 제5차 총회(8월 18∼20일) 및 이사회 참석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한다.

js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