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정신 계승·세계화에 앞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김대중 정신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간담회에 참석해 '세계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 삶의 정신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김대중 정신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간담회에 참석해 '세계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 삶의 정신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김대중 정치학교 초대 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정치인 등 김대중 정치학교 수강생 7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은 다섯 번이나 죽음의 위기에 빠지고, 대통령 선거에서 세 번 떨어지는 등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며 "국제적으로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절망에 빠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 조기에 경제위기를 극복했고, IT정보산업 진흥을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내는 등 우리나라 경제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고장으로 대통령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최초로 개최한 2021 김대중 평화회의를 세계평화로 상징되는 품격있는 국제행사로 더욱 발전시키고, 목포 삼학도에 김대중-넬슨 만델라 세계평화공원,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추모사업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초광역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선도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물꼬를 터 나가겠다"며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신념을 계승해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대동세상,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추모식을 시작으로 25일 전남도청에서 '추모학술행사' 등 김대중 대통령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 친언니, 신혼집서 유영재 밥 차려줘…5회 이상 '몹쓸 짓' 당했다"
- "성관계 놀이하자, 돈 줄게"…구로 아파트서 男초등생, 8살 여아에 '성기 노출'
- "부끄러운 줄도 모르니?"…시댁에 생리대 버렸다고 야단친 시모
- "아내랑 상간녀, 셋이 한집서 살면 된다" 변호사에게 어필한 불륜남
- "난 레즈비언인데"…만취여성 성폭행한 유부남 "합의하에" 변명에 울분 [영상]
- 류이서, 남편 전진 속옷까지 입혀 줘…김지민, 달달 스킨십에 경악
- "친구 결혼식 '갈비탕' 나와서 기분 나빠…축의금 10만원 냈는데" 시끌
- 여직원 엉덩이 더듬은 男, 되레 "내가 신고할 것"…처음도 아니었다[영상]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열애 인정 "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공식]
- 신동엽 "김수미와 19금 연기…카메라 없는 이불 안에서도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