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8억..한성숙 전 대표는 21억 수령

배한님 기자 2022. 8. 1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난해까지 네이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했던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5억 3700만원을, 김주관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13억 50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지급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전 대표, 상반기 21억 지급받아채선주 대표 16.5억, 이해진 GIO 11.5억
네이버 CI. /사진=네이버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NAVER)는 16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상반기 보수가 7억 9900만원,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의 보수가 16억 5600만원이라고 2022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난해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던 한성숙 유럽사업개발 대표는 21억원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1억 4700만원을 받았다.

한 대표의 보수는 6억원의 급여와 15억원의 상여 등을, 최 대표 보수는 급여 3억원, 상여 4억 9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채 대표는 5억원의 급여와, 11억 4000만원의 상여금, 160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을 챙겼다.

네이버는 지난해 대표이사로서 한 대표의 성과를 인정해 상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2021년 영업수익 6조 8176억원,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1조 9146억원을 달성한 점과 인플루언서 센터와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 등으로 다양한 창작자를 확보하고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한 점,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및 AI(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사업 협력으로 글로벌 C2C 확장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상여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채 대표의 경우 올해 완공된 '1784 신사옥'에 5G 특화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로봇 친화적 빌딩 기반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SME(자영업·소상공인)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사회적 인정을 끌어냈다며 상여 지급 이유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사업지원 책임자로서 법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업 간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해진 GIO는 5억 8900만원의 급여와 4억 9000만원의 상여를 지급받았는데,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와 라인-야후 경영통합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가 책정됐다.

이 밖에도 지난해까지 네이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했던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5억 3700만원을, 김주관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13억 50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지급받았다.

[관련기사]☞ "학비 6000만원인데 공부 싫어" 로스쿨생 혼낸 서장훈이대은♥트루디 "결혼 8개월 만에 각방"…신동엽 깜짝, 왜?'임창정♥' 서하얀, 결국 병원行…"하루 한 끼만 먹었다"'♥손준호' 김소현 눈물 "시모와 19세 차이…아들이 듣고 충격"'홍서범♥' 조갑경, 치매 시모에 욕까지 들어…"집 가기 무서웠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