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큐 클라우드! LG CNS, 또 역대 최대실적

이재철 2022. 8.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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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첫 1조 돌파
'기술고수' 전략 통했다
LG CNS가 클라우드 사업의 강력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가 16일 공시한 실적보고서를 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1497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8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특히 매출액 부문에서 2분기 사상 최초로 1조원의 벽을 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 2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LG CNS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347억원,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8% 증가했다.

LG CNS의 호실적을 견인한 사업은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스마트물류로 집약된다. LG CNS는 올 상반기 네이버클라우드 부산센터(3차), 한진택배 코어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춰 김영섭 LG CNS 대표(사진)는 '자기 분야에서 고수가 되면 어디로 가든 꽃길'이라는 지론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해왔다. LG CNS의 전문가들이 획득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만 해도 2000개를 훌쩍 넘어선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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