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담철곤·이화경 부부, 상반기 보수 11.8억 수령..허인철 5.2억

신민경 기자 2022. 8.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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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부인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11억8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은 담 회장에게 급여로 6억6600만원을 지급했다.

오리온은 경영진에게도 수억원의 보수를 제공했다.

허인철 오리온 사내이사는 급여로 매월 8600만원씩 받아 총 5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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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상반기 보수 5억1800만원
허인철 사내이사, 매월 급여 8600만원씩 받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2019.12.3/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부인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11억8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은 담 회장에게 급여로 6억6600만원을 지급했다. 같은 기간 이 부회장은 급여로 5억1800만원 받았다.

오리온은 경영진에게도 수억원의 보수를 제공했다. 허인철 오리온 사내이사는 급여로 매월 8600만원씩 받아 총 5억1800만원을 수령했다.

오리온 측은 "직급·근속기간·리더쉽·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전기 윤리경영실천 기여도·매출·관리이익 실적 등 평가 결과를 고려해 임원인사규정(이사회결의)의 임원연봉테이블에 따른 기본연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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