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서 전북기업 온라인 상담회 열려

김민수 2022. 8. 1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중국사무소(소장 정순택)는 대중국 바이어 발굴 및 도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일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와 온라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는 도 기업지원과와 농식품산업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전주, 익산, 정읍, 무주, 진안 등 도내 식품기업 8개사와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 및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를 통해 모집한 쓰촨성의 중국 바이어 28개사가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전북기업 1:1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중국사무소와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과 우호협력 MOU

[전주=뉴시스] 16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전북기업 온라인 상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8.16 (사진= 전라북도청 중국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중국사무소(소장 정순택)는 대중국 바이어 발굴 및 도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일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와 온라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는 도 기업지원과와 농식품산업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전주, 익산, 정읍, 무주, 진안 등 도내 식품기업 8개사와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 및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를 통해 모집한 쓰촨성의 중국 바이어 28개사가 참여했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는 삼국지연의 유비(劉備)의 촉나라 수도이며, 중국의 국보 판다, 시인 두보(杜甫)의 고장으로 중서부 내륙의 조용한 역사 도시로 알려져 있다.

중국 화북지역의 베이징, 화동의 상하이, 화남의 광저우와 같이 중국 중서부에서 2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청두는 정치 경제 문화의 핵심도시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도내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온라인 상담회와 함께 중국사무소는 청두시 고신국 과학기술창신국 그리고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센터장 박원서)와 각각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정보·업무교류, 상호 시장진출 지원과 협력방안 모색 등 상호발전과 이익을 위해 3자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양국 간 이동제한에 따른 수출 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식품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양 지방정부 간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