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록밴드 블랙 미디, 첫 단독 내한 공연

김원희 기자 2022. 8.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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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주식회사엠피엠지, 강앤뮤직



영국 록밴드 블랙 미디(black midi)가 첫 내한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블랙 미디는 영국의 아트스쿨 BRIT School 출신의 3인조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피치포크, NME 등 저명한 평론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블랙 미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페스티벌 투어 활동과 더불어 절정의 앨범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포스트 펑크 성향이 짙었던 1집 ‘슐라겐하임(Schlagenheim]’에서 재즈, 프로그레시브 록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 2집 ‘캐벌케이드(Cavalcade)’, 올해 7월 발매한 3집 ‘헬파이어(Hellfire)’까지 내한 공연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랙미디는 앞선 앨범을 통해 앨범 판매량, 라디오 송출횟수, 스트리밍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Artists)’ 차트에서 1위에 등극 했으며, 3집 앨범으로는 미국의 음악 리뷰 평점 사이트 ‘레이트 유어 뮤직(Rate Your Music)’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 전체 2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머드 더 스튜던트, 장기하 등 국내 뮤지션들의 사랑 또한 받고 있는 블랙 미디의 이번 내한 공연은 21세기 밴드 음악의 최전선을 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블랙 미디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2월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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