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적극 협조

광주 CBS 김형로 기자 2022. 8.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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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치료의 공공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라며 "새병원 건립이 신속하고 조속히 진행하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비롯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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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 아낌없이 돕기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전님대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함께 새병원 건립을 논의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강 시장은 새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연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 시장은 16일 오전 11시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함께 새병원 건립을 논의했다.

안 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중 가장 낡은 건물로 시도민의 불편은 해가 갈수록 가중되는 등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절실하다"며 "특히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은 물론 통과되기까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치료의 공공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라며 "새병원 건립이 신속하고 조속히 진행하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비롯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현재 전남대병원 및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부지에 1300병상, 전체 면적 약 27만㎡,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로 병원을 신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상의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의료연구 △세계적 의료리더 양성이 가능한 세 가지 특징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남대 새병원 건립에 대해서는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예비타당성 우선순위에 배치돼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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