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상반기 보수 102억..7개 회사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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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004990)를 비롯한 총 7개 회사에서 102억85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에서 급여 19억1500만원, 상여 23억3300만원으로 총 42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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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004990)를 비롯한 총 7개 회사에서 102억85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지주는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기반 확대, 자회사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로 관리 효율성 제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중장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고 등을 감안해 상여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011170)에서는 19억1500만원, 호텔롯데 10억6100만원, 롯데제과(280360) 10억2500만원, 롯데쇼핑(023530) 9억4500만원, 롯데칠성음료(005300) 5억4500만원, 롯데물산 5억45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를 제외한 계열사 중에서는 롯데쇼핑이 상여를 지급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엔데믹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쇼핑은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고 밝혔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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