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정부 100일, 역대급 무능" vs 與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
황성호 기자 2022. 8. 16.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100일 평가 토론회'를 열고 "역대급 무능" 등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서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도 하지 못한 과제였지만 이 법안이 윤 대통령 국정과제 1호 법안"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100일 평가 토론회’를 열고 “역대급 무능” 등 혹평을 쏟아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백서를 만들어 국정과제 120건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여지 듯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성적표가 초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민 실망이 높았기에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말을 들어봐도 쇄신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가 크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인사 참사, 민생 외면, 경제 무능, 굴욕 외교, 안보 구멍, 정쟁 심화 등 끝이 없다”면서 “무엇 하나 국민 눈높이를 통과하지 못한 역대급 무능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서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도 하지 못한 과제였지만 이 법안이 윤 대통령 국정과제 1호 법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당의 중점 추진 법안이 공개될 경우 민주당과의 법안 처리 협상에 불리할 수 있다고 보고 백서 세부 내용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여지 듯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성적표가 초라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민 실망이 높았기에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의 말을 들어봐도 쇄신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가 크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인사 참사, 민생 외면, 경제 무능, 굴욕 외교, 안보 구멍, 정쟁 심화 등 끝이 없다”면서 “무엇 하나 국민 눈높이를 통과하지 못한 역대급 무능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서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 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납품단가연동제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도 하지 못한 과제였지만 이 법안이 윤 대통령 국정과제 1호 법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당의 중점 추진 법안이 공개될 경우 민주당과의 법안 처리 협상에 불리할 수 있다고 보고 백서 세부 내용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 권성동 원내대표 재신임…尹측근 주기환 등 비대위원 9명 확정
- 도로위 맥주병 시민이 치워줬는데…그 화물차 또 ‘와르르’
- 교육차관에 ‘쪽지’ 논란…尹, 대통령실 비서관 교체
- 中이케아 봉쇄 앞두고…“빨리 도망가자” 방문객 탈출 소동 (영상)
- [속보]尹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김후곤·여환섭·이두봉·이원석
- 권성동 재신임에…이준석 “대표 내치고 끝? 비상상황 누가 책임졌나”
- 이준석 “尹측과 자진사퇴 조율?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 ‘이재명 방탄’ 논란에도…민주, ‘당직 정지’ 당헌 개정 강행
- 모기 물렸을땐 침? NO!…기피제도 필요 이상 바르지 말아야
- “사람 살려” 한밤 납치된 20대男, 달리는 차서 뛰어내려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