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간 2천465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2천46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 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광역자치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를 각각 배분했다.
도내에서는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양양군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2천46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 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광역자치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를 각각 배분했다.
광역기금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과 인구감소지수 평균값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했고, 기초기금은 시군에서 제출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했다.
도는 광역계정 603억원과 기초계정 1천862억원을 배정받았다.
기초계정 배분액은 전국 총 배분 금액의 14.2%이며, 시군별 평균 배분액과 비교하면 40억원 정도 추가로 확보했다.
도내에서는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양양군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등 4개 지자체가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진태 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돼 조기에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소개해준 여성탓에 돈 날렸어" 동료 살인미수 혐의 60대 탈북민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