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캐롬연합회, 1000명 참가 대규모 동호인당구대회 개최
황국성 2022. 8. 16. 17:39
오는 28일 빅박스 등 대구지역 당구클럽서
총상금 1420만원에 당구큐 등 부상도 1000만원 상당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
전국 동호인 대상..당구연맹 및 PBA선수 제외
총상금 1420만원에 당구큐 등 부상도 1000만원 상당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
전국 동호인 대상..당구연맹 및 PBA선수 제외
올해로 창립11주년을 맞는 대구캐롬연합회가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캐롬연합회(회장 이재학)는 오는 28일 빅박스당구클럽 등 대구지역 당구클럽에서 ‘대구캐롬연합 국제식3C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대구캐롬연합회는 그 동안 해마다 이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열지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3년만에 여는 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동호인당구대회 중 상금규모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총상금은 1420만원으로 우승 500만원+450만원 상당 큐, 준우승 200만원+큐 등이다. 실제 상금 외에 부상으로 지급하는 당구큐(1위~공동3위)를 포함하면, 전체 상금규모는 2000만원에 육박한다.
출전자격은 대한당구연맹 전문선수 및 PBA(LPBA) 등록선수를 제외한 전국 당구동호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핸디에 따라 부수(1~4부)가 적용되며,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KNB(경남당구재료), TPOK, 영남당구종합상사, 오페라, 플라이샤크(당구큐업체), 큐스코, 빌플렉스, 볼텍코리아, 빌킹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대구캐롬연합회 이재학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대회라 1000여 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당구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해 대회가 축제분위기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MK빌리어드뉴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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