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봉쇄된 중국 하이난에 한국인 여행객 21명 격리"

이교준 2022. 8. 16.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하이난성에 오늘(16일) 기준으로 한국인 여행객 21명이 격리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을 만나 16일 오전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우리 국민 가운데 하이난성 싼야시 내 18명,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내 3명이 숙소에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난성 당국은 지난 6일부터 싼야 시내와 시외 이동을 전면 제한했고 봉쇄 지역을 하이커우시로 확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하이난성에 오늘(16일) 기준으로 한국인 여행객 21명이 격리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을 만나 16일 오전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우리 국민 가운데 하이난성 싼야시 내 18명,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내 3명이 숙소에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4명은 봉쇄 이후 하이난성을 빠져나와 이미 중국 내 거주지에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난성 당국은 지난 6일부터 싼야 시내와 시외 이동을 전면 제한했고 봉쇄 지역을 하이커우시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지난 10일부터는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48시간 이내 2회 받을 경우에만 거주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