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027억..전년比 72% 늘어

박정규 2022. 8. 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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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3086억원, 영업이익은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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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3086억원, 영업이익은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3.7%, 영업이익은 71.6%씩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 133.2% 늘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에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했으며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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