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까지 남해안 150mm 비..내륙 무더위
김규리 2022. 8. 16. 17:36
정체전선은 전남과 경남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과 장흥은 시간당 30mm로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오늘 저녁이면 그치겠지만 전남과 경남,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앞으로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내리겠고요.
제주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전남과 경남 내륙에도 10에서 6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역은 소나기도 내릴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 내륙 곳곳에 오후 동안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가 지나며 대기가 습해졌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은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200m 이하까지 좁혀지겠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 오늘 밤 열대야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31도가 되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높은 너울성 파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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