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우리들이 차차차' 첫 방 화제성 이끈 '노련美 토크'

2022. 8.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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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우리들의 차차차' 첫 방송을 이끌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 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신동엽이 메인 MC로 합류한 가운데, 부부 맞춤형 토크로 노련미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신동엽은 각 부부들의 일상을 매의 눈으로 관찰, 매운맛과 순한맛을 오가는 밀당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스튜디오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싶으면, 재치넘치는 멘트로 남편과 아내의 심정을 모두 대변하는 ‘프로대변러’ 역할까지 톡톡히 보여줬다.

또한, 다른 이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출연자를 향해서는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댓글 안 보기”라는 솔직하고도 유머러스한 어록을 남기며 그만의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했다. 게다가 시청자만큼 VCR에 과몰입해 적재적소 질문은 물론, 신동엽 표
다채로운 리액션을 펼쳐 방송 내내 큰 즐거움을 보여주기도.

이처럼 안방극장에 유쾌함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는 프로 MC 신동엽. 뛰어난 언변과 밀도높은 공감 능력을 활용해 앞으로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tvN 방송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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