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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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22회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물뿌리개 상'을 수상했다고 제작사 라이브가 16일 밝혔다.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은 유럽연합 의장국(유럽연합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은 국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폴란드와와 문화교류를 도모해 온 문화예술축제다.
한국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 뮤지컬 '마리 퀴리'는 2일부터 4일까지 '마리 퀴리 박물관' 미니 콘서트, 공연실황 상영회, 갈라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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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22회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물뿌리개 상'을 수상했다고 제작사 라이브가 16일 밝혔다.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은 유럽연합 의장국(유럽연합 이사회의 의장직을 맡은 국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폴란드와와 문화교류를 도모해 온 문화예술축제다. 올해는 유럽연합이 아닌 국가 최초로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7월 한 달간 라이브 콘서트, 오페라, 발레 등 30여 개의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 뮤지컬 '마리 퀴리'는 2일부터 4일까지 '마리 퀴리 박물관' 미니 콘서트, 공연실황 상영회, 갈라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황금물뿌리개 상'은 페스티벌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현지 관객과 스태프의 투표로 선정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폴란드 과학자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 창작진과 배우들의 재능과 열정에 매료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이 가장 기뻐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작사 라이브는 "폴란드 현지 극장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여름 폴란드 일부 지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초청 제안을 받았다"며 유럽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폴란드 출신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2021년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5관왕(대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프로듀서상)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23년 하반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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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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