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임' 권성동 "미흡함 인정..尹정부 성공 노력"

안채원 기자 2022. 8. 1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의원총회에서의 재신임 결론에 대해 "제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한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하지만 비대위로 이행 과정에서 제가 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었고, 저의 거취 표명이 또 다른 분란이 될 수 있기에 말을 아꼈다"며 "이에 비대위가 상임전국위 의결을 앞둔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서 재신임을 물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의원총회에서의 재신임 결론에 대해 "제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한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지난 4달 동안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책무를 맡아왔다. 저의 거취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하지만 비대위로 이행 과정에서 제가 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었고, 저의 거취 표명이 또 다른 분란이 될 수 있기에 말을 아꼈다"며 "이에 비대위가 상임전국위 의결을 앞둔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서 재신임을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님들이 내려오라고 하시면 주저 없이 내려오겠다고 했다"며 "재신임을 해주시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아울러 오늘 부득이 의총에 불참하신 의원님들의 고견을 청하겠다"며 "특히 가장 쓴소리를 해주신 분들의 말씀부터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에 담긴 국민의 염원을 해결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총에서 권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 찬반 투표를 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숫자는 확인 못했지만 (재신임)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학비 6000만원인데 공부 싫어" 로스쿨생 혼낸 서장훈이대은♥트루디 "결혼 8개월 만에 각방"…신동엽 깜짝, 왜?'임창정♥' 서하얀, 결국 병원行…"하루 한 끼만 먹었다"'♥손준호' 김소현 눈물 "시모와 19세 차이…아들이 듣고 충격"'홍서범♥' 조갑경, 치매 시모에 욕까지 들어…"집 가기 무서웠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