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원 임명' 가결.."이준석 체제 자동 해산"

박정경 기자 2022. 8. 1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가결한 가운데 주호영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에 서병수 상임전국 의장은 "이제 정식으로 비대위가 출범을 하게 됐고 이 시간 이후 과거 최고위원회는 해산됐다"며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의 권한과 지위를 갖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비대위원 임명안이 이날 상임전국위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오는 17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16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가결한 가운데 이에 따라 주호영 비대위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는 자동적으로 해산됐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28호에서 당원과 국민 앞에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가결한 가운데 주호영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준석 대표 체제는 자동 해산됐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5차 상임전국위를 열고 주기환 등 9명의 비대위원 임명안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위원 55명 중 42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35명, 반대 7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서병수 상임전국 의장은 "이제 정식으로 비대위가 출범을 하게 됐고 이 시간 이후 과거 최고위원회는 해산됐다"며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의 권한과 지위를 갖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비대위원 임명안이 이날 상임전국위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오는 17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이준석 대표가 이끌던 지도부는 당헌당규에 따라 해산됐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한다. 초선 염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전주혜(비례)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은 지명직 비대위원으로 내정됐다.

원외 비대위원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이름이 올렸다. 청년 몫 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과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내정됐다. 최 도의원은 84년생으로 이 시의원은 86년생이다.

이와 관련 주 위원장은 이날 상임전국위 투표 전 모두발언을 통해 "사심을 버리고 당의 화합과 국민 신뢰 회복, 더 높은 지지율 견인을 위해 합심하고 단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심없이 짧은 기간에 당이 정상궤도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보랏빛' 갤럭시Z 폴드4·플립4 사전예약… 가격 비교해보니
"주담대, 3%대 고정금리로 갈아탄다" 내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격 확인
자고 일어나면 수신금리 오르는데… '6개월 만기' 7개에 불과
'4차 접종' 화이자 CEO도 코로나 확진… 팍스로비드 복용
비트코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 2만4000달러대 등락
"760조 美시장 노린다"… 7.9%에 도전 韓제약·바이오
"다음은 네 차례야"… 해리포터 작가 협박 당했다
72만 유튜버 '사기' 혐의… 음식 다 먹고 '충격 거짓말'
'돌싱글즈' 이창수, 여친 생겼다더니… 고깃집 데이트?
휴가 중 봉변 당한 여가수… 자택에 강도 들었다?

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