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배우' 이정재의 훈훈한 감사인사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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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인 오상진에게 감사를 전한 이정재.이정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가 방송인 오상진에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재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상진을 향한 영상 편지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정재는 촬영장에서 “오상진 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 ‘헌트’ 관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도 올려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화가 개봉 중인데, 너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는 전날 오상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헌트’ 극찬에 대해 답한 것이다. 당시 오상진은 “‘헌트’를 보았다. 이정재님은 한국 영화계의 보물이시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개인적인 감상평. 시카리오+소나티네+사선에서+펄프픽션+무간도. 안 보신 MZ세대 분들은 아웅산 테러, 이웅평, 이근안 정도를 검색하고 가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올렸다.

영화 ‘헌트’ 감상평을 남긴 오상진.오상진 인스타그램 캡처.



오상진은 이정재의 영상편지를 본 후 “오늘부터 영화의 신은 톰 크루즈가 아니라 이정재 님입니다! ‘헌트’ 또 보러 갈게요! 옷도 헌트만 찾아 입어볼게요.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감사 인사에 팬들은 “대박”, “성덕(성공한 덕후)이다”, “두 사람 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 영화 ‘헌트’는 16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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