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지 이찬솔, CLEF X CREW 프로젝트 '별의 아이' 공개
록 밴드 밴디지의 이찬솔이 ‘CLEF X CREW’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찬솔과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커버와 제작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CLEF X CREW 프로젝트는 클래프 컴퍼니와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는 아티스트(CREW)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누군가는 선택받은 행복, 선택하지 않았던 불행을 마주하게 된 유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서 빅톤 강승식, 혜이니, 시우가 참여한 바 있다.
CLEF X CREW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과 불안이 공존하는 삶에 사랑과 온정의 무게가 조금 더 무겁게, 든든하게 한 걸음씩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의미 있는 곡을 발표한다. 음원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 번째 아티스트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결선 무대까지 오르며 출중한 실력을 입증한 밴디지의 이찬솔이다. 2020년 데뷔 앨범 ‘스퀘어 원’과 정규 1집 ‘432’를 연이어 발표한 이들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곡 ‘하늘품’으로 새로운 감성과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홍대 인디 밴드 공연의 성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이후 유명 페스티벌 무대와 각종 드라마 OST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밴디지의 이찬솔이 함께한 곡 ‘별의 아이’는 모두에게 응원이 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솔은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이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이찬솔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별의 아이’의 가사에 크게 공감하고 녹음 당시 본인이 느낀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기부의 의미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찬솔이 참여한 CLEF X CREW 프로젝트 ‘별의 아이’는 오는 19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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