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와 SMR 공동개발한다.."동유럽 원전 수출 기대"

세종=조규희 기자 입력 2022. 8.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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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국영 원자력 연구기관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UJV Rez),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CV Rez)와 SMR 관련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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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기관 두 곳과 SMR 및 원전산업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국영 원자력 연구기관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수원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UJV Rez),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CV Rez)와 SMR 관련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따라 기관들이 각 사에서 MOU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수원은 2018년 8월부터 UJV Rez와의 원전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CV Rez를 포함한 3자 MOU를 체결함으로써 국내 원전산업의 동유럽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2019년 초부터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성해 한국 고유의 혁신형 SMR 개발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또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위한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운영하는 등 혁신형 SMR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가 SMR에 대한 수요국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형 SMR의 해외수출을 원활히 이끌어주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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