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정식 출범..18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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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명단이 공개되고 임명안이 상임전국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비대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 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좀 자유로운 분들을 선임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여섯 분을 갖고 모든 대표성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선수별, 지역별, 원외위원장 의견을 대변할 사람, 청년, 여성, 장애인 이런 요소들을 두고 인선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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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정양석·주기환, 청년 최재민·이소희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우리 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좀 자유로운 분들을 선임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여섯 분을 갖고 모든 대표성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선수별, 지역별, 원외위원장 의견을 대변할 사람, 청년, 여성, 장애인 이런 요소들을 두고 인선을 했다”고 했다.
비대위원 8명은 당연직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외에 엄태영 의원, 전주혜 의원, 정양석 서울 강북구갑 당협위원장,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안정적 전당대회 관리인데 정 위원장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며 “당 절차에 익숙해 많은 도움을 받겠다 싶어 선임했다”고 했다.
또 “호남 대표성 내지 호남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았는데 여러 고심 끝에 지난 지방 선거에서 15.9%라는 역대 가장 많은 표를 확보한 주 전 후보를 선정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주 전 후보의 ‘아들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쪽에서 해결·답변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주 위원장은 또 “청년위원 2분은 많은 청년으로부터 추천받았다”며 “이 의원은 청소년기 불의의 의료 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어려움에도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됐다. 최 의원도 여러 군데에서 추천이 들어왔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운영 기간과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당내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비대위 기간은 내일(17일) 있을 (이준석 전 대표 등의) 가처분 신청 결과라든지, 이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비대위 첫 회의는 오는 18일 아침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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