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LG전자 '급여 1위' 권순황 前 사장..42억 수령

노우리 기자 2022. 8.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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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LG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로 권순황 전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16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전 사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43억8400만원을 받았다.

LG전자 측은 권 전 사장의 보수에 대해 "퇴직금은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의거해 퇴직 시 기본연봉에 직위별 지급률(20~35%), 임원 근속기간(18년)을 고려해 산출하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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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대표이사는 10억원 받아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올해 상반기(1~6월) LG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로 권순황 전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16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전 사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43억8400만원을 받았다. 퇴직소득 35억2700만원에 급여 3억1800만원, 상여 4억3700만원, 기타소득 2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LG전자 측은 권 전 사장의 보수에 대해 “퇴직금은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의거해 퇴직 시 기본연봉에 직위별 지급률(20~35%), 임원 근속기간(18년)을 고려해 산출하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김진용 전 부사장이 22억7700만원, 이종상 전 부사장이 21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현직 임원 가운데서는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10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로 7억6500만원, 상여로 2억3500만원이다.

배두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급여 3억700만원과 상여 2억9천700만원을 합해 6억400만원을 받았고, 지난해 말 ㈜LG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 전 대표이사 사장은 상여로 8억7400만원을 수령했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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