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2Q 실적도 '맑음'.."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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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SK쉴더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4375억7245만원, 영업이익이 294억6064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체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치다.

SK쉴더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SK쉴더스는 1분기 매출액 3998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15.7%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상반기 사업분야별 매출액은 물리보안 영역이 4810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액 중 57% 비중을 차지했다. 사이버보안은 1676억원(20%), 융합보안 1419억원(17%)를 기록했다. 세이프티&케어(Safety&Care) 분야 매출액은 468억원으로 전체 6%을 차지했다.

SK쉴더스 측은 이번 2분기 실적 상승에 대해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세이프티&케어 등 신규 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2분기 광고비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 성장 기록했고, 무인 주차 대규모 계약 증가 등 세이프티&케어 사업분야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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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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