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4만 폴로어 둔 톰 홀랜드 "정신건강 위해 SNS 끊는다"

신윤재 2022. 8.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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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26·사진)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홀랜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정신 건강을 위해 SNS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SNS에) 사로잡혔고 온라인상에서 나와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정신 건강이) 더 나빠졌다"며 SNS 앱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홀랜드는 인스타그램 폴로어가 6774만명, 트위터 폴로어는 742만명에 달한다. 팬과 동료들은 홀랜드의 SNS 활동 중단 선언에 격려를 보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가수 저스틴 비버는 그의 게시물에 "사랑해, 친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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