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과계 '맏형' 베트남 등 개도국에 의료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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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이 걸어온 길은 국내 안과 발전과 궤적을 같이한다.
1962년 설립된 김안과병원은 모든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안과 전문병원이다.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안과병원 최초로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김안과 다솜병원'을 개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에 국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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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이 걸어온 길은 국내 안과 발전과 궤적을 같이한다. 1962년 설립된 김안과병원은 모든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안과 전문병원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을 다루는 전문병원은 전국 101개로, 김안과병원은 2011년 제도 시행 첫해 지정됐다.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안과병원 최초로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590개 안과의원의 요청을 받아 환자를 치료하는 DHL(Doctor’s Hotline) 시스템도 구축했다.
2019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김안과 다솜병원’을 개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에 국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국내 소외계층에 무료로 안과 검진 및 수술을 해주고,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매년 여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한다.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건양대 설립자이기도 하다. 2000년 대전에 개원한 건양대병원은 집중 투자를 통해 단숨에 중부권 2위 병원(허가 병상 기준)으로 도약했다. 수도권 대형 병원과 견줄 정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고, 최근 감염병 관리에 최적화한 새 병원을 개원하는 등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건양대는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철학으로 학생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전국 최초로 융합전문 단과대학과 의료공대를 설립하는 등 차별화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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