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027억..전년比 71.6%↑

이세현 기자 2022. 8.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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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30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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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8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
(한국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30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앤컴퍼니는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에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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