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메타버스 문신미술관 개관

지역 출신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대표 작품 재현

메타버스 문신미술관 모습./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이 16일 메타버스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이 미술관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창원 출신의 조각가 문신을 기념하기 위해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남상훈 교수의 지도로 문화테크노학과 학생과 문화융합기술협동과정 대학원생 등 10여 명이 참여해 만들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 공간에 문을 연 문신미술관은 문신의 대표 작품과 미술관 내외부 공간을 그대로 재현했다.

메타버스 문신미술관의 개관과 함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가미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미션과 게임 진행 후 인증샷을 찍어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기면 내달 말까지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남 교수와 참여 학생은 "진해군항제, 마산로봇랜드 등 직접 찾아갈 수 있고 가상의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창원시 전체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은 "메타버스 문신미술관이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함께 조각가 문신은 물론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학비 6000만원인데 공부 싫어" 로스쿨생 혼낸 서장훈☞ 이대은♥트루디 "결혼 8개월 만에 각방"…신동엽 깜짝, 왜?☞ '임창정♥' 서하얀, 결국 병원行…"하루 한 끼만 먹었다"☞ '♥손준호' 김소현 눈물 "시모와 19세 차이…아들이 듣고 충격"☞ 母 집까지 팔아 사업…"10억 날렸다" 헬스 트레이너의 고민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