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직원제압, 줄지어 진입..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점거 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 진입해 불법 농성을 시작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출입구를 지키던 경비직원을 제압하고 입구를 확보, 기다렸다는 듯이 줄지어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일부 노조원들은 농성에 쓸 도구를 손에 든 모습도 포착했다.
본사를 점거하던 노조원들은 오전 9시쯤까지 로비를 봉쇄했고, 본사 직원들은 출근하지 못하고 건물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에 진입해 불법 농성을 시작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출입구를 지키던 경비직원을 제압하고 입구를 확보, 기다렸다는 듯이 줄지어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일부 노조원들은 농성에 쓸 도구를 손에 든 모습도 포착했다.
본사를 점거하던 노조원들은 오전 9시쯤까지 로비를 봉쇄했고, 본사 직원들은 출근하지 못하고 건물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과 협의해 직원들은 출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옥상에 올라간 10여명의 노조원들은 위험 물질인 시너를 소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기동대 4개 부대 240여명을 배치했고, 뒤이어 소방도 출동해 건물 앞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박준희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차 가해’ 논란 진혜원 검사…이번엔 “쥴리 매춘부”
- ‘깐부 할아버지’의 관절꺾기춤...에미상 쾌거에 현란한 댄스
- 50대 유명 여배우, 혼인빙자·특수협박 등 혐의로 피소
- 前기무사령관 죽음 내몬 ‘계엄문건’ 진상… 검찰 손으로
- 진중권 “정적 제거, 국력 소모?...경찰은 자기 밥값 한 것”...이재명 주장 반박
- 모태범과 열애 임사랑, 본격 배우 길 걷는다…이엘파크 계약
- 경찰청장 “성남FC 후원금 의혹, 보완수사서 추가증거 발견”
- 임세령 부회장, 美 에미상 시상식서 입은 화제의 드레스는...
- 유치원 교사, 배변 실수한 원생 얼굴에 속옷 문질러…아동학대 혐의 수사
- 비명계 의원들 ‘낮은 포복’… ‘이재명 공천권’ 눈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