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 선정

권현수 기자 2022. 8. 16.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이 주도하는 산학협력단 산하의 데이터·인공지능·표준화·융합센터(Data, AI, Standardization, and Harmonization, 이하 DASH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ASH센터장 소프트웨어학과 정동원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쓰레기와 관련된 이미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물론 전북지역의 하천 쓰레기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이 주도하는 산학협력단 산하의 데이터·인공지능·표준화·융합센터(Data, AI, Standardization, and Harmonization, 이하 DASH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ASH센터가 수행하는 과제명은 '전북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며, 전체 사업비는 13억 8000만 원에 달한다.

전라북도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된 하천의 쓰레기를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북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 과제는 만경강과 만경강으로 연결된 6개의 지방 하천에 분포된 20만 장의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를 드론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수집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 겸 DASH센터 부센터장을 맡은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교수는 "쓰레기 이미지를 수집하기 위해 크라우드워커는 실제로 하천을 트래킹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드론을 이용해 하천 주변 혹은 물 위에 떠있는 쓰레기를 촬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집된 데이터를 각 쓰레기의 재질을 기준으로 10종으로 라벨링해 YOLO, ResNet과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 및 검증을 실시한다"며 "촬영 대상지인 만경강 본류 및 6개의 지방 하천의 총길이(약 236.3km)를 감안하면 결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DASH센터장 소프트웨어학과 정동원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쓰레기와 관련된 이미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물론 전북지역의 하천 쓰레기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ASH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기법, 이미지 데이터의 신뢰성 및 품질 향상 기법, 다양한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 기술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학비 6000만원인데 공부 싫어" 로스쿨생 혼낸 서장훈이대은♥트루디 "결혼 8개월 만에 각방"…신동엽 깜짝, 왜?'임창정♥' 서하얀, 결국 병원行…"하루 한 끼만 먹었다"'♥손준호' 김소현 눈물 "시모와 19세 차이…아들이 듣고 충격"母 집까지 팔아 사업…"10억 날렸다" 헬스 트레이너의 고민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