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공공료 줄이려 주 3일만 등교?..英서 논의, 한국이라면?

김송이 기자 입력 2022. 8.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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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학교들이 교사의 임금 인상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을 학기부터 주 3일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더선 등 현지 매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에식스에 있는 한 그래머스쿨(명문 공립학교) 교장도 일부 학교들이 '주 4일제'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며 자신의 학교 공공요금은 20만 파운드(약 3억1500만원)나 올랐고 교사들의 급여에도 원래 학교가 계획했던 것보다 7만 파운드(약 1억1000만원)가 더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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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영국의 학교들이 교사의 임금 인상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을 학기부터 주 3일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더선 등 현지 매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너지 요금은 무려 300% 상승했으며 교사 급여도 치솟고 있어 학교는 지출을 줄이기 위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미들랜즈와 이스트앵글리아에 17개 학교를 두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에듀케이션 트러스트의 CEO 마크 조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학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주 3일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에식스에 있는 한 그래머스쿨(명문 공립학교) 교장도 일부 학교들이 '주 4일제'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며 자신의 학교 공공요금은 20만 파운드(약 3억1500만원)나 올랐고 교사들의 급여에도 원래 학교가 계획했던 것보다 7만 파운드(약 1억1000만원)가 더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국의 학생 1인당 지원금은 2010년과 2020년 사이에 실질적으로 9%가 감소했기 때문에 학교는 엄청난 압박에 직면해있는 상태다.

이 같은 재정위기에 각 학교의 교장과 관리위원회 등은 오는 가을학기의 학교 재정을 흑자로 유지하기 위한 '위기관리 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영국 정부 또한 2024년까지 학교 예산을 위해 70억 파운드(약 11조원)를 증액할 것을 약속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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