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2030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 성료

손연우 기자 2022. 8.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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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한'2030 과학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영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해 미래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 챌린지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립부산과학관도 대한민국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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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챌린지 관계자들이 대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립부산과학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한‘2030 과학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2030 과학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 총 17개 팀 55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에너지 및 자원고갈, 해양 폐기물 및 해양 오염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정된 시간 내 협력해 2030년 이후 미래사회의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에게 총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은 샤워기 등 수력에서 나오는 힘을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로 사용 및 저장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한 '퍼블리셔팀'이 수상했다.

우수상(국립부산과학관장상)은 폐수방류 및 슬러지 방지시스템을 개발한 '머신 질뻐기팀', 순수한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전기로 변화시켜 선박을 가동하는 아이디어를 낸 '유노이아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 다른 우수상(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장상)은 수분센서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물이 필요한 장소에 물을 뿌려주는 스프링클러를 만든 '남자는 핫핑크팀', 바닷 속 미세플라스틱을 거르는 필터를 개발한 '내가 제일 잘나가팀'이 선정됐다.

2030 과학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 우수작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국립부산과학관 2030 세계박람회 특별전시’ 기간 중 전시된다.

김영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해 미래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 챌린지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립부산과학관도 대한민국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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