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랑 할 때 잘하더라, 너 맨유 와라' 추하다 추해

이현민 입력 2022. 8.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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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락의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맨유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이자 에콰도르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0)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1 승리를 뒷받침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엘 레버쿠젠 등이 카이세도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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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락의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냥 다 찔러본다. 추할 정도다.

영국 미러는 “맨유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이자 에콰도르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0)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카이세도는 2021년 에콰도르를 떠나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를 벨기에 베이르스홋에서 보냈다. 후반기 때 브라이튼에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1 승리를 뒷받침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엘 레버쿠젠 등이 카이세도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브라이튼과 맞붙었던 맨유가 그의 퍼포먼스에 감명받아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이 카이세도를 내줄지 미지수다. 올여름 미드필더인 이브 비수마를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를 첼시로 보냈다. 이로 인해 맨유가 카이세도를 빼오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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