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하반기 클라우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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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한컴은 올해 '글로벌-데이터-서비스' 중심의 사업 기조하에, 소프트웨어 집중의 사업을 클라우드와 서비스로 확장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업무환경 핵심 시스템인 '한컴구름'을 행정안전부에 공급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클라우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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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12.2% 감소했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계약 완료건의 공급 지연으로 상반기 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따라 매각이 완료된 한컴MDS는 이번 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서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한컴은 올해 '글로벌-데이터-서비스' 중심의 사업 기조하에, 소프트웨어 집중의 사업을 클라우드와 서비스로 확장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업무환경 핵심 시스템인 '한컴구름'을 행정안전부에 공급했다. '한컴오피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의 전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한컴싸인'을 출시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클라우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컴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 SaaS로 개발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론칭한다. '한컴독스'는 그동안 한컴오피스가 솔루션 제품으로 제공되던 것을 구독 기반의 서비스형으로 전환한 것이다. 한컴은 한컴독스를 대표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한컴구름' 공급을 지속하고, 한컴오피스 기술을 기능별로 모듈화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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