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줄고 실손 허위청구도 뚝..한화손보 상반기 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손해보험(000370) 상반기 순익이 58.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대폭 하락하는 등 보험금 지급 상황이 개선되면서다.
한화손보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데다 사업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상반기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3.7%로 전년 동기보다 6.8%포인트 개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 상반기 순익이 58.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대폭 하락하는 등 보험금 지급 상황이 개선되면서다.
한화손보는 16일 상반기 당기순익이 1635억원으로 전년 동기(1030억원) 대비 5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4억원으로 1년 전(1390억원)보다 57.8% 늘었다.
한화손보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데다 사업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상반기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3.7%로 전년 동기보다 6.8%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보험사가 지출해야 하는 손실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고유가 영향에 차량 운전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차사고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손의료보험 등 장기보험 손해율도 줄어들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95.7%로 전년 동기 대비 4.9%포인트 개선됐다.
사업비율도 2.1%포인트 개선된 19.8%를 기록했다. 사업비율은 보험룔 수입(매출액) 대비 사업비 비율을 뜻한다. 사업비는 보험회사가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인건비와 점포운영비, 판촉비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그만큼 영업 효율이 생겼다는 뜻이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부부에 '국정조사' 요구한다…"사적 인연, 뿌리부터 발본색원"
- '아들 대통령실 임용' 주기환, 비대위원으로…윤 대통령 검찰 인연
- 가양역서 실종된 20대男…"가출이라는 법은 누가 정했나"
- [인사이드 네이버]블로그가 한물갔다고? 70%가 MZ세대
- '고우림 결혼' 김연아 "서른 넘고 새로운 인생 시작되는 느낌"
- '쾅' 소리 후 "에이X"...참혹한 인하대 성폭행범 휴대전화 영상
- '술 먹고 한강 실종' 20대男 "범죄 정황 없어…폭우로 수색 더뎌"
- 민주 "日 향한 광복절 경축사"…권성동 "반일감정 이용하지마"
- 文에 "어딜 기어나와" 협박한 男...김정숙 여사 '더는 못 참아'
- 허성태, 'SNS 사칭 계정'에 경고…"죽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