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상반기 보수 13억원..박종욱·강국현 사장 9억원

김양혁 기자 2022. 8. 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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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1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구 대표이사에게 급여 2억7800만원, 상여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300만원 등 총 12억7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박종욱 사장과 강국현 사장은 각각 상반기 보수로 총 8억9300만원, 8억8300만원을 받았다.

박 사장의 보수는 급여 2억2400만원, 상여 6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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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1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구 대표이사에게 급여 2억7800만원, 상여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300만원 등 총 12억7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박종욱 사장과 강국현 사장은 각각 상반기 보수로 총 8억9300만원, 8억8300만원을 받았다. 박 사장의 보수는 급여 2억2400만원, 상여 6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강 사장은 급여 2억2400만원, 상여 6억3900만원 등을 받았다.

이 밖에 신수정 부사장(6억8700만원)과 신현옥 부사장(6억7400만원)이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KT의 직원 수는 총 2만863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급여는 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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