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대 매출처서 베스트바이 빠졌다.."가전·IT 수요 하락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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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삼성전자의 주요 5대 매출처에서 빠졌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주요 매출처는 애플과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일렉트로닉스, 버라이존이다.
1분기만 해도 주요 매출처에 이름을 올렸던 베스트바이가 상반기 기준에선 빠졌다.
베스트바이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가전 유통업체로 삼성전자의 최대 매출처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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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삼성전자의 주요 5대 매출처에서 빠졌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 대한 시설투자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었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주요 매출처는 애플과 도이치텔레콤, 퀄컴, 슈프림일렉트로닉스, 버라이존이다. 5곳의 매출비중은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15%를 차지한다. 1분기만 해도 주요 매출처에 이름을 올렸던 베스트바이가 상반기 기준에선 빠졌다. 반면 1분기에 이름이 빠졌던 버라이존은 상반기 기준 다시 포함됐다.
베스트바이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가전 유통업체로 삼성전자의 최대 매출처 중 한 곳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들의 가전과 IT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둔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베스트바이의 올해 1분기 재고회전일수는 74일로 예년 평균(50일~60일)보다 늘었다.
베스트바이는 코로나19(COVID-19)가 시작된 2020년 상반기 때도 주요 매출처에서 제외됐다. 그 외 2020년 하반기와 지난해엔 내내 주요 매출처였다.
시설투자의 경우 상반기 DS(반도체) 부문과 SDC(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공정 증설·전환과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20조2519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상반기 23조3060억원과 비교해 3조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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