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노이만, 이번에는 주거용 부동산 스타트업

윤재준 2022. 8.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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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 공동창업자 애덤 노이만이 이번에는 주거용 부동산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벤처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외신이 보도했다.

노이만의 플로우(Flow)에는 벤처자본기업 앤드리센 호로위츠가 3억5000만달러(약 4600억원)를 투자하면서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31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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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노이만.AP뉴시스

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 공동창업자 애덤 노이만이 이번에는 주거용 부동산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벤처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외신이 보도했다.

노이만의 플로우(Flow)에는 벤처자본기업 앤드리센 호로위츠가 3억5000만달러(약 4600억원)를 투자하면서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31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 마크 앤드리센은 블로그에서 주거용 부동산 기업이 될 플로우의 투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노이만이 과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지만 위워크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에 혁명을 일으킨 선견지명이 있는 리더”라며 이번에는 주거용 부동산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이만은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달러(약 62조원)였던 위워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막대한 손실이 공개되면서 CEO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후 위워크는 지난해 상장됐으며 시총이 약 40억달러(약 5조2400억원)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태생인 노이만은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해 대서양을 왕래하면서 마리화나를 피운 것이 알려졌다. 마리화나를 운송하는 혐의를 우려한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는 비행을 거부했으며 이에 노이만은 이스라엘에서 일반 여객기로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 일화가 있다.

플로우는 현재 홈페이지에 내년에 론칭될 것이라는 것과 구호인 “흐르듯이 인생을 사시요”라는 문구만 나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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