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렉키로나' 빠져 영업익 2.8%↓

문세영 기자 2022. 8.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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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늘(16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어난 519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741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성장한 매출에 대해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증가했고, 램시마SC 유럽 처방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지속되면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셀트레온헬스케어는 소폭 줄어든 영업이익에 대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질병청은 '렉키로나'가 당시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없다며, 국내 신규 공급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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