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르웨이 유명 바다코끼리, 몰려드는 구경꾼에 결국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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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당국이 오슬로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다코끼리 '프레야'를 안락사시켰습니다.
프레야는 600㎏ 무게의 암컷으로 지난달 17일 오슬로 해안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노르웨이 어업국이 사람 안전에 대한 위협을 내세워 프레야를 이달 14일 오전 안락사시켰다고 합니다.
실제로 프레야가 거칠게 몸을 움직이며 보트를 파손하고, 오리와 백조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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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르웨이 당국이 오슬로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다코끼리 '프레야'를 안락사시켰습니다.
프레야는 600㎏ 무게의 암컷으로 지난달 17일 오슬로 해안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화제를 모았는데요.
육중한 몸매로 정박한 보트에 올라타거나 해안에서 햇볕을 쬐며 휴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르웨이 어업국이 사람 안전에 대한 위협을 내세워 프레야를 이달 14일 오전 안락사시켰다고 합니다.
어업국은 "대중이 바다코끼리와 분명한 거리를 두라는 권고를 무시해왔다"며 "바다코끼리가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프레야가 거칠게 몸을 움직이며 보트를 파손하고, 오리와 백조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다코끼리는 평소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활동이나 휴식이 방해를 받으면 위협을 느끼고 사람을 공격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이혜란>
<영상 : @ozd_czsk·@ahmettatte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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