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다 갇힌 중국인들..'코로나 밀접접촉자 방문'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형 가구매장 이케아에 긴급 봉쇄령이 내려지자 쇼핑객들 사이 탈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CNN방송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쉬후이 구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령이 내려져 매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말 쇼핑객이 몰린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를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매장 관계자들은 출구를 강제로 닫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쉬후이 구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령이 내려져 매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말 쇼핑객이 몰린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를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매장 관계자들은 출구를 강제로 닫았습니다.
관계자와 쇼핑객의 몸싸움으로 고함과 비명이 오가는 가운데, 여성과 아이를 포함한 일부 쇼핑객들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매장에 남겨진 쇼핑객들은 한밤중까지 갇혀있다가 정부 시설로 이동하여 2일간 격리했고, 앞으로 5일간의 건강 감시를 받아야 합니다.
이케아 쉬후이 지점은 중국의 전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2일간 휴업 후 오늘(16일) 재개장했습니다.
당국은 확진된 6세 어린이의 밀접접촉자 몇 명이 이케아 매장에 들렀기 때문에 긴급봉쇄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봉쇄령'을 사용하고 있는데, 강압적인 지침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박지원 전 국정원장ㆍ서욱 전 국방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 [영상]주행 중 타이어 터진 트럭 마주오던 승용차 충돌 2명 부상
- 이준석 퇴출 위기..국힘 서진정책 흔들리나
- 김민재 세리에A 성공 데뷔전..나폴리 개막전 5-2 대승
- 이정재ㆍ정우성 투톱 '헌트' 연휴 관객수 1위..200만 돌파 눈 앞
- 한국 포함 42개국, 러시아에 자포리자 원전 반납 촉구
- 테라 권도형 "한국 수사당국과 연락한 적 없다"
- 중국, 미 의원단 대만行에 "과단성 있는 반격조처할 것"
- 日 관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기시다 총리는 공물값 봉납
- '노르웨이 인기스타' 바다코끼리, 결국 안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