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중국 동접 지속 상승.. 상반기 영업익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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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PC 온라인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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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18.6% 감소했다.
2분기는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14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다.
상반기 실적 호조는 견조하게 성장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매출이 뒷받침했다. 지속적인 현지 동시접속자 상승으로 지난 6월 10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이달 8일에는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역대 최고액(1816만 달러)으로 체결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 지난달 매출이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보다 23% 늘었다. 이달 중 신규 맵 추가,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중추절, 국경절, 광군제 등 굵직한 시즌 이벤트를 예고했다.
신규 게임도 선보인다.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유료화 모델로 정식 출시했다.
올 하반기 중 인기 MMORPG '영웅 온라인'의 위믹스 기반 PC 블록체인게임, 모바일게임 '지첨영주', PC 온라인게임 '귀혼'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귀혼M' 등이 준비돼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PC 온라인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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